이번 휴가는 제주도! 그리고 자전거와 함께! 5/12~5/15 (4일차)
5월 15일(金)코스
:다랑쉬오름~용연~용두암
휴가라서 그런지 시간이 되게 빨리가는 게 느껴졌다ㅠ 압박압박..
소낭의 코스! 동부오름~ 아침에 다같이 05:30분에 기상해서 허겁지겁 양치만 하고 바로 차를 타고 다랑쉬오름을 향해 출발!
현역 군인답게-_- 후다닥 오름을 뛰어다녔다. 같이 갔던 상근예비역 병장이 날 보고 '역시 현역!'이라고 할만큼 날아다녔나보다-_-
기분좋게 아침에 산에 오르니 뭔가 개운한 느낌이 와닿았다.
오름에 오르니 우도, 성산일출봉, 한라산이 다 보일정도로 훤했다.
사진 상에도 잘 살펴보면 있을 거다.ㅋㅋ 있어요!ㅋㅋ
소낭 가족과 함께 오름등반을 마치고서 다 같이 아침을 먹고 아쉬움 작별인사ㅠㅋ
촌장님께서도 전역한 모습으로 뵙고싶다고ㅠㅋㅋㅋ 하루동안이었지만, 정말 가족이 된 기분?!
나와 선임은 마지막 코스인 제주시내를 향해 달렸다. 이제 제주도도 마지막이라는 아쉬움ㅠㅠ
용두암하이킹에 도착하고, 비행기 탑승 시간 전까지 바람쐴 겸 스트라이다를 닮은 자전거로 바꿔서 용두암까지 달렸다.
용두암 전에 용연을 지났는데, 쇠소깍이랑 되게 흡사했다.
용두암하이킹 예전 가게 위치로 가봤더니, 이젠 여행자안내소로 남아있었다.
완주기념 샷 찰칵!
이번 여행기는 급하게 작성하느라ㅠ 거의 사진위주였네요..
사진을 너무 많이 찍는 바람에 정리하느랴.. 휴가라서 지인들 만나느랴..
복귀 전날에 무리하게 작성하려니 마음만 급했네요ㅠ 성의없는 글이라면 죄송합니다..
내일이면 복귀하게 되네요ㅠ 아무튼 09년 첫 여행은 제주도에서 맞이해서 기뻤습니다.
내년에는 정말 멋진 여행기와 함께 되는 여행이 되길 바라며ㅋㅋ
전 아쉬움을 달리하고 군복무지 경기도로 올라갑니다.
모두들 큰 도움은 안되는 여행기였지만 부디 도움이 되시길!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