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9. 9. 4. ~ 09. 9. 7. 휴가!
일병정기 때 이어서 휴가를 나왔어요! 대략 4개월 만에ㅠ 이번에는 제주도는 힘든 3박 4일, 대신에, 인천세계도시축전 - 해운대해수욕장 -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알차게 보낸 휴가! 차마 전투복으로 다니기 뻘줌시리, 인천 구월동 롯백 유니클로 고고씽, T-001 그리고 체크 남방, 신발은ㅠㅠ, 송도 centralpark역, 차츰 빌딩 숲이 될 듯한 곳, 인천도시계획관에서, 미래형 도시 느낌이 물씬한 interior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로 나오세요!! 入口 군할인 50% 9천원, 일반은 1만 8천원이네요, 트로이 목마를 지키는 외국인 분들~ 센스 만점!ㅋㅋ 엄청난 양의 레고블럭이 사용된 레고랜드~ 이어서, KTX타고 집에 내려 온 후, 밤에 해운대 고고씽! 야경 하나는 끝내주는 해운대 해수욕장! 그리고 G..
더보기
2009. 9. 6.
3박 4일, 너무 짧은 기간인데, 난 너무 길게 느껴졌다. 나를 위한 휴가였다고 할까, 추억을 만들기 위해, 그리고 만들어주기 위해, 함께여서 이 모든게 가능했다, 첫날, 인천구경, 우리 중대장님, 맞후임 상율, 히어로 10중대장님, 덕분에 멋진 인천구경과 더불어 좋은 추억, 둘째날, 해운대 밤바다, 지친 몸인 우리, 그저 확 트인 곳이 보고싶었다, 해운대 콜? 천호도 해운대 콜! 셋째날, 가족과 여행, 문득, 까페를 보다가 통영 미륵산 사진을 보았다, 바로 여기다!! 전날 결정하고 바로 떠났다, 가족과의 여행은 과연 몇년 만인지.. 10년이면 오버인가? 더 많은 분들 더 많은 추억들을 남기고 싶었지만, 너무나 큰 욕심이었나보다, 모든 이들이 쳇바퀴같은 생활에 지쳐있는 모습, 그걸 푸는 방법을 찾지 못하..
더보기
그건, 사랑이었네 - 한비야
그건 사랑이었네 카테고리 시/에세이 지은이 한비야 (푸른숲, 2009년) 상세보기 드디어 왔다! ㅠㅠ 형이 택배 보낸지 2주만에 받게 된 책이다 히히. 너무 기대했던 탓에 급히 보려니, 다음에 볼 책이 없어서 아끼고 아껴봤다. 에쎄이다 보니, 한비야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. 종교이야기, 그리고 구호활동 이야기, 나 같은 20대를 위한 이야기 등등, 특히나 구호활동이야기는, 무릎팍을 먼저 본 나에게는 좀 더 깊게 내용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. 쓰나미, 에이즈, 할레, 기니아충, 구호활동 간에 긴박했던 상황, 만약 책만으로 봤다면 그냥 '아~ 그렇구나,' 이렇게 넘겼을 정도였겠지..? 내가 프로젝트로 실행하고 있는 1년에 책 100권 일기 운동,ㅋㅋ 최고최고! 책 추천ㅋㅋ 완전 사랑스러운 책이 아닐 수..
더보기
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: 온더로드 On the Road
On the Road 카테고리 여행/기행 지은이 박준 (넥서스BOOKS, 2006년) 상세보기 나의 꿈을 현실화시킨 사람들, 나도 할 수 있다는 꿈, 좀 더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기회, 모두, 나를 찾기 위해 떠난 여행, 그게 단순히 짧은 여행이 아니었고, 짧게는 6개월, 그 이상은 1년, 2년, 계속 진행 중이기도 했다. 벌써부터, 내 머릿속에서도, 큰 지도가 그려지고 있다. 한국, 아시아, 유럽, 마침내 Global 나도, 배낭을 싸볼까? 떠나자..
더보기
일출보러 정동진? NO~ 해운대해수욕장!
2008년, 1월 1일 다급하게 해운대 일출 멤버를 소집했다. 일일이 대학동기들에게 콜콜콜! 역시 한가했던 녀석들ㅋㅋ 우리는 밤에 만나서, 지독하게 밤을 새웠다. 아니 못 잤다. 도착해서 깔끔하게 먹거리부터 해결! 해운대 소고기 국밥 거리가 있다. 한 그릇 3천원.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. 고등학생 때 처음갔는데, 이후로 500원인가 올랐나.. 해운대가면 꼭 가는 곳! 이때까진 상태가 괜찮았다. 최홍만과 효도르와의 경기를 보고, 찾아간 곳은 해운대 온천 찜질방. 가격은 타 찜질방에 비싸다. 7-8천원인가, 줬던 기억이 난다. 대신에 시설면에서 빠지지 않는다. 부족한 면이 없다. 다만, 우리가 갔던 그 날은, 최악이었다. 수백?명의 일출 인파가 모였다. 찜질방은 물론, 목욕탕, 탈의실, 다 누워있는 사람들..
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