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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는 캄보디아!
여행이 아니고 자원봉사 이야기다.
온 더 로드 작가 박준의 새로운 이야기.
써바이라는 말은
캄보디아 어로 '행복하다, 즐겁다'라고 한다.
항상 캄보디아 사람들은 이 말을 달고 지낸단다.
말로만 들어도 얼마나 행복하게 지내는지 느껴지지 않는가..
책에 나오는 사람들 모두 한국인이다.
이들도 우리랑 다를 것 없이 한국에서 일하며 지내오던 사람들이다.
왜, 살기 좋은 한국을 나두고,
세계 최대 빈민국인 캄보디아에 왔는지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다.
단지 봉사활동을 위해서일까?
본래 의도는 그렇겠지만, 1~2년 체류 하고 나서는 그게 아니었다.
사람들의 따뜻한 정, 그리고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.
바쁘게 살아가는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던 그런 감정들 말이다.
나도 안부전화로 써바이 써바이라고 말해볼까..
아니다 여긴 한국이니, 행복하게 잘 지내~, 뭐 이런 식?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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